강서, 123곳 최대 20% 감면
강서구는 15일 자원봉사자들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꾸준한 봉사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것이다.
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수영장, 취미운동교실 등 체육시설 이용료 역시 20%를 감면받는다. 또 구와 약정을 맺은 차량정비, 세탁소, 미용실 등 35개 업체 123개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에도 5~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앞으로 할인가능 이용 시설과 가맹점을 확대하고 할인율을 상향 조정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3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3-0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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