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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1절 기념행사 참여해요] 민족대표 33인의 고귀한 정신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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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봉황각 추모 타종식… 2㎞ 만세 거리행진 등 재현

1919년 3월 1일 일본에 항거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불처럼 일어나 외쳤던 독립만세의 함성이 강북구에 다시 울려 퍼진다.


강북구는 제9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우이동 봉황각에서 ‘제10회 봉황각 3·1 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3·1 독립운동을 준비했던 곳인 봉황각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북한산 도선사에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추모 타종식을 시작으로 우이동 솔밭공원~봉황각~도선사 2㎞ 구간을 당시 복장을 입은 자원봉사 학생 700여명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재현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장 주변에서는 독립선언문 인쇄 시연, 만세 주먹밥 만들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곤장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가 열려 3·1절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시민들에겐 3·1절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3-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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