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3개월 앞당겨…7급 공채 필기시험 7월로
내년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올해보다 3개월 이른 4월에 치러진다. 7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7월로 미뤄진다.안전행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의 내년 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7월 27일 치러진 9급 공무원 공채 1차 필기시험은 내년에는 3개월 이른 4월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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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개편 당시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을 선택과목에 추가했다.
7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올해는 6월에 시행됐으나 내년에는 7월로 미뤄진다.
5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올해와 같은 2월에 시행되며 외무고시를 대체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도 5급 공무원 공채시험과 같은 2월에 시행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공채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시행 90일 전까지 공고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시험일정 조정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시간을 주려고 시험일정을 앞당겨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공무원 공채시험 세부 일정은 10월 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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