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과 같은 곳 바라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지역 중소업체 대표와 소상공인들을 만나, 서울 청계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서울관광기념품 판매점 설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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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과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서울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한 소상공인의 성공사례 발표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
김 이사장은 “청계천 복원 당시 인근 광장시장 등과 상권연계가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등축제를 하면서 보더라도 진출·입 시설이 너무 적어 혼잡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모두 적극 추진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시장은 “소통하는 방법은 많으니 언제든지 의견을 달라”며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지만,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12-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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