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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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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특화 금융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내년에 전북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400조원의 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을 계기로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해 연기금 중심의 금융도시를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금융 정보기술(IT) 지원기관, 법률, 회계, 경영컨설팅업 등 금융 비즈니스 서비스업 기관의 집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확보, 정보통신과 교통 등 각종 인프라 형성 등 기금운용본부 안착을 위한 지원과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금융특화대학원, 금융연수원을 설치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한다.

이에 앞서 도는 전북 금융산업 발전 방안과 관련, 45개 후속 조치 사업을 발굴했다. 내년에는 우선 147억원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속 조치 사업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140억원,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관커플링사업 3억 60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농생명 관련 기관들을 중심으로 연기금을 특화한 금융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1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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