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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해상낚시공원 경북 울진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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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이 경북 울진에 조성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바다에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을 조성, 개방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거일리 근해에는 수중 자연암반과 자연석 투석으로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낚시공원을 인근 후포항과 연계해 관광·스포츠 기능 등도 가능토록 했다.

낚시공원은 잔교, 해상 산책로, 포토존, 휴게시설 등을 포함해 총 연장 470m로 구성됐다.

특히 낚시터의 경우 해상에서 평균 높이 5m 내외로, 200명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산자원관리 차원에서 어획 마리수는 1인당 5마리로 제한한다. 낚시꾼의 안전을 위해 기상특보 또는 관리자의 요청이 있을 땐 입장을 제한한다.

낚시공원에서는 어선을 이용한 다양한 바다낚시와 미역 채취 체험(갯바위 체험)이 가능하다.

해상낚시공원 관계자는 “낚시공원의 홍보 효과가 일정 수준으로 오를 때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관광 명물로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항구에 복합낚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까지 국비 60억원 등 총 120억원을 들여 해상데크 등을 설치, 해상낚시터를 만든다. 해상낚시터 외에 해중림(海中林), 생태체험장, 전망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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