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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두 살짜리 아이 ‘방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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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두 살 된 아이의 흡연을 구경 삼아 지켜만 보는 어른들의 무책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의 언론매체 데일리메일은 두 살로 보이는 한 어린 아이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데도 이를 지켜보는 어른들은 그저 웃기만 한다며 중국 내 흡연 분위기를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아이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마치 골초인양 한 손에 담배를 들고 얼굴을 찌푸리며 흡연을 한다. 그런데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고도 주위의 수많은 어른들 중 누구도 아이의 손에서 담배를 빼앗지 않는다. 아이가 귀엽다는 듯 낄낄 거리며 웃기만 할 뿐이다.

어린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방관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거센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중국에서 어린아이가 담배를 피우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2009년 2살 배기 어린아이 통량량(Tong Liangliang)은 탈장으로부터의 통증을 달래기 위해 아버지로부터 담배를 배웠다. 처음에는 한 두 개비를 피우던 아이는 몇 달 후 하루에 한 갑을 피우는 골초가 되어 당시에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중국 내 흡연자는 전체 인구의 30퍼센트에 달하며 이는 3억 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진·영상=Jenny Miler/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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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