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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염도측정… 나트륨 과다섭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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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권장하는 나트륨 섭취량의 2배를 훨씬 넘는 양을 섭취하고 있는데 이는 각종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이다. 서울 은평구가 주민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 국민 대부분은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인 2000㎎의 두 배(4000㎎)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한 건강조사 기관의 발표도 있었다.

은평구는 지역 보건소에 상설 염도 측정 코너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에게 나트륨 섭취 감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의 형태로 인식하는 기회 제공에 나선 것이다. 염도 측정 코너는 매월 2, 4주 목요일 오후 1~4시 ‘소금이 더 적은 식품 선택하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우리에게 과다 나트륨 섭취를 불러오는 음식이 김치임을 감안, 매월 넷째 주에는 저염김치 시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이 세계보건기구(WHO) 소금섭취 권장량과 실제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을 비교해 본다. 또 염미도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짠맛을 인식한 후, 집에서 자주 먹는 국(찌개)의 염도 측정과 상담으로 싱겁게 먹기 위해 소금이 더 적은 식품 선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6-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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