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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과 한 침대에 들어가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Undress me’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현재까지 59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 영상은 윌리엄 매스터스 박사와 그의 아내 버지니아 존슨이 1975년부터 시작했던 성생활 연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두 사람은 그동안 수백명의 지원자들을 통해 1만 번이 넘는 성행위를 기록했으며 ‘인간의 성적반응’이란 책으로도 출간됐다.


해당 영상 제작은 조지아 출신 영화감독 타타아 필리에바가 맡았으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총 10쌍의 커플이 옷을 벗고 침대까지 들어가는 설정과 그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을 담았다.



필리에바는 실험 참여자들에게 “서로 옷을 벗겨주고 침대에 들어가라는 주문 외엔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영상=Tatia PIlieva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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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