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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3시, 성동구청장과 만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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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돌며 민원 청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구청장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구민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행당동에 자리한 구 감사담당관실(2286-5073),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를 참조해도 괜찮다. 사전에 주요시책이나 지역개발 관련 고충, 제도 개선사항 등에 대해 신청한 구민은 구청 7층 구민고충민원실에서 구청장을 만나게 된다. 첫날인 17일에는 7개 팀이 구청장과 대화한다. 왕십리 아파트 공사장 주변에서 소음·분진·진동 피해가 접수됐고 구에서 신축하는 서울숲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상의하겠다고 제안했다. 한양대 인근 먹자골목 상인들은 ‘젊음의 거리 조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 민원을 받으면 담당 부서에서 전화나 이메일로 결과를 통지하는 식의 일방통행에서 벗어났다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이 민원갈등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로부터 불편·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도 운영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민선 6기 구정 운영의 핵심은 주민과의 소통이며 언제나 구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7-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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