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광진구 동화축제 사전행사 스탬프아트 체험·동화 작품 전시
오전 10시~오후 6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는 동화마을창작소의 작가 6명과 스탬프아트 전문가 27명 등 33명이 참가한다. 체험전에선 동화를 주제로 한 그림, 조형물 등 동화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관련된 스탬프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동화와 관련된 다양한 모양의 스탬프를 이용해 스토리북, 액세서리 등 자신만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스탬프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와 스탬프아트 체험 비용은 받지 않는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서울동화축제’를 매년 4월 능동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세월호 참사 탓에 9월 말로 연기됐다. 김기동 구청장은 “동화나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문화와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고 서울동화축제를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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