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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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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어린이집 등 시설물 점검…여름 풍수해·폭염 재난 대비 총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1일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성동 프로젝트’ 결재로 취임 첫 업무를 열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구민들의 안전을 맨 앞에 두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이다.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성동구는 대대적으로 ‘안전 성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성동 프로젝트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고 징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재난 위험 요인을 철저히 찾아 사전 조치하는 프로젝트다. 구는 7~11월 체육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 등 시설물 1032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펼친다.

구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대책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1만 2000개, 하수관거 48㎞ 준설, 빗물펌프장 증설도 마무리했다. 수해 취약 172가구에 대해서는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등으로 이뤄진 폭염재난 도우미를 운영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층 보호대책도 적극 펼친다. 주민센터, 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 166곳을 운영하고 노숙인 거주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와 24시간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해 폭염 때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인에게 피난처도 제공한다.

정 구청장은 “재난 담당 부서에서는 시설물 점검 때 작은 징후라도 없는지 꼼꼼히 살펴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7-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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