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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보도 그후] ‘술자리 파문’ 前기조실장 국토부 중징계 의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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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자 6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도태호 전 기획조정실장의 비위와 관련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쿠웨이트, 스페인 등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감사관으로부터 도 전 기조실장의 비위 감찰 결과를 보고받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도록 지시했다. 국가공무원법상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이다. 도 전 기조실장은 국토교통 관련 민간 업자들과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안전행정부가 관장하는 중앙징계위원회의 심의 결과 경징계 수준 이상으로 의결될 경우 국토부에서 아예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를 열고 비리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의문에는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과 알선·청탁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동참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모범공무원이 될 것”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도 전 실장은 행정고시(31회) 출신으로 주택정책관·도로정책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주택토지실장 등 국토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09-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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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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