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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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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정’ 본격적 출발 알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남경필 도지사가 제안한 연정의 핵심인 사회통합부지사(정무부지사)를 파견하기로 27일 최종 결정했다. 남 지사가 6·4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자 때인 5월 11일 사회통합부지사를 제안한 지 170일 만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도의회에서 의원총회(총원 78명)를 열어 투표 인원 55명 가운데 찬성 36명, 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사회통합부지사 파견을 결정했다.

김현삼 도의회 새정치연합 대표는 브리핑에서 “오늘 사회통합부지사 파견 결정으로 경기도 연정은 본격적으로 출발했다”며 “연정을 통해 의회 본연의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할 뿐 아니라 서민과 소외계층의 민생 복리를 위한 정책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앞으로 추천위원회를 꾸려 후보 공모, 인선 절차, 임기 및 소환, 책임과 소통 구조 등에 대한 규정을 만들 예정이다. 이어 집행부와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과 권한을 규정하고 책임 소재도 분명히 밝힐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8월 25일 연찬회 찬반 투표에서 찬성(25명)보다 반대(41명)가 더 많았고 이번 의원총회에서도 반대가 18명인 점을 고려,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당내 갈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이제 갈등의 정치를 통합의 정치로 바꿀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 경기도에서 시작됐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도의회와 협의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4-10-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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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