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공금 유용·횡령해도 경징계…전북, 도넘은 제 식구 감싸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적발 공무원 15%만 제대로 처벌

전북지역 자치단체들이 공무원들의 각종 범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에서 각종 비위 사건으로 적발된 도내 지자체 공무원은 1019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가운데 중징계를 받은 사례는 15%인 155명에 그쳤다. 나머지 85%(864명)는 경징계를 받았다. 비리 유형별로는 음주운전, 성범죄 등으로 적발된 품위손상의 경우 489명 가운데 82%(402명)가 경징계를 받았다.

특히 직무유기와 태만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188명 가운데 95%인 178명이 경징계를 받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더구나 공금유용이나 횡령 등 중범죄도 50명 가운데 74%인 37명이 경징계를 받고 공직생활을 계속하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수뢰 등 형법으로 무겁게 처벌하는 비위도 41명 중 63%인 26명이 경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는 비위로 적발된 공무원들에게 감봉, 견책 등 경징계를 내리는 사례가 많아 공직비리 공화국이란 오명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며 고강도 감사와 무거운 처벌을 주문했다.

한편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에서 적발된 공무원 비위행위는 한 해 평균 203.8명으로 경기 597명, 경북 256명 등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많고 공무원 1000명당 징계율은 12.7명으로 경기 13.4명 다음으로 2번째로 높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11-26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