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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으로 세대 간 소통 나선 鄭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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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친구·새내기 직장인 등 새해 첫 주말 영화·저녁식사

정홍원 국무총리가 새해 첫 주말을 젊은이 등 시민들과의 ‘세대 간 소통’으로 보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새해 첫 주말인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한 영화관에서 페이스북 친구와 새내기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세대와 함께 ‘국제시장’을 관람하기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정 총리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본 뒤 다양한 세대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4일 총리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사에는 정 총리의 페이스북 친구, 새내기 직장인, 대학생 등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이들에게 “최근 방영된 드라마 ‘미생’을 통해 젊은 세대의 애환을 엿볼 수 있었다면, ‘국제시장’은 나이 많은 세대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젊은이들은 “부모 세대는 막연한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우리들은) 당장 취업 등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있다”며 “부모 세대는 안정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그러면서도 “월남전 참전도 교과서에서 한두 줄 간략히 배우고 지나쳤다”, “평소 학교에서 제대로 듣지 못해 몰랐던 기성 세대들의 고난과 애환을 ‘국제시장’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또 “세대 간에 서로의 어려움을 알아주는 것이 소통의 출발”이라며 역사 교육 강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역사를 배워야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진다는 지적을 기억하겠다”며 “소통이 어렵더라도 노력하면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역사를 알아야 우리나라와 각 세대에 대한 이해가 이뤄지는 만큼 정부도 교육과 관련해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청년 취업과 관련,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과 산학 연계 강화 등 ‘능력사회’를 위한 정부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청년들도 자신만의 기술을 닦아 전문가가 돼 달라”고 격려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5-01-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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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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