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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자동차검사 무료 대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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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입원환자 등 대상

강남구가 불가피한 사유로 자동차 검사를 제때 받을 수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해 ‘자동차검사 무료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장애인, 70세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해외 장기체류자 등이다.

26일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 자동차검사소가 무료대행해 주민의 차량을 검사하고 있다. 강남구는 장애인과 병원 입원 환자, 해외 장기체류자 등을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2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검사 무료대행서비스를 원하는 이는 구 주차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차관리과(3423-6461~4)와 자동차검사소(564-5151, 565-0808)에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소 직원은 신청인의 거주지를 방문해 차량을 인도받고 검사를 한 뒤 다시 차량을 배달해 준다. 신청인은 별도의 서비스 대행 수수료 없이 검사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4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주민의 호응이 높을 경우 연중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자동차 안전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5-0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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