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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R&D 특구 지정 4번째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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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탄소산업 특화 지정안 제출

전북도가 연구·개발(R&D) 특구 지정에 4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는 농생명산업과 탄소산업을 특화한 R&D 특구 지정안을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에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의 이번 특구 지정 신청은 2010년 3월 이래 4번째다.

이번 특구 지정 신청안은 ▲발효 미생물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 ▲농생명산업 ▲탄소소재와 방사선융합기술을 활용한 고기능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특구는 농생명 거점지구의 경우 정읍시 신정동 방사선융합기술클러스터 일원 1.5㎢다. 이곳에는 농생명과 방사선융합기술을 이용해 연구·개발 허브 및 생산거점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부품소재 거점지구는 완주군 봉동 과학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일원 6.6㎢다. 융·복합 소재와 응용부품 연구·개발 허브 및 생산 거점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화 촉진지구는 전주완주혁신도시와 전주시 팔복동 탄소밸리 일원 9.9㎢다. 이곳에는 첨단소재부품복합단지, 농생명 연구·개발 및 혁신 지원단지, 지식 서비스 및 사업화 촉진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전북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이어 5번째 특구가 된다. 도는 “특구가 되면 2030년까지 8조 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2만 1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구 지정은 오는 6월 열리는 미래부 R&D 특구 지정심의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5-02-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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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