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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2차 55명 합격… ‘여풍’ 잠시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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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율 58%… 전년비 7%P 하락

인사혁신처는 올해 외교관후보자 2차 시험 합격자 55명(일반외교 40명, 지역외교 13명, 외교전문 2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5월 14~15일 치른 2차 시험에는 1차 시험(PSAT·공직적격성평가)을 통과한 280명이 응시했다. 인사혁신처는 2차 시험을 통과한 55명 가운데 3차 시험(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 시험 합격자 평균연령은 26.6세로,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0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4.5%를 차지했다. 이어 28∼32세 10명(18.2%), 20∼23세 9명(16.4%), 33세 이상 6명(10.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성 합격자는 32명으로, 전체의 58.2%를 차지했다. 여전히 남성보다 많았지만, 지난해(65.2%)에 비해서는 비율이 낮아졌다.

2차 시험 평균 점수는 61.53점으로, 지난해(64.44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정치학·국제법·경제학·통합논술Ⅰ·Ⅱ 등 5과목을 치른 일반외교 분야는 지난해보다 1.50점 낮아진 61.10점이었고, 통합논술Ⅰ·Ⅱ 등 2과목을 치른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지역외교 분야는 각각 48.25점, 59.50점, 58.75점, 57.50점이었다. 외교전문(경제·다자외교) 분야 합격선은 50.00점으로, 일반외교 분야와 비교하면 낮았다. 3차 시험(면접)은 오는 9월 17∼19일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치른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07-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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