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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된다, ‘더 랍스터’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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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한다’


이는 제68회 칸 국제영화제(2015년)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화 ‘더 랍스터’의 설정이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는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싼 판타지 로맨스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독특한 설정만큼이나 ‘혼자 남는다면 랍스터가 되겠다’는 콜린 파렐의 대사가 눈길을 끈다.

콜린 파렐이 맡은 ‘데이비드’는 근시라는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커플 메이킹 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홀로 남은 이들은 45일간 이곳에서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짝을 얻지 못하면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진다.



데이비드 역시 새로운 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막상 그가 숲에 가보니 그곳은 커플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그 숲에서 자신과 같이 근시가 있는 여인(레이첼 와이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처럼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과연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더 랍스터’는 오는 10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프리즈픽처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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