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오승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3)은 오는 29일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노원자연마당에서 우원식 국회의원,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암산 자락길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오승록 서울시의원 |
불암산 자락길은 오승록 의원이 확보한 예산 12억 8천 3백만원이 투입되어 총 길이 800m의 순환코스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폭이 2m로 넓어 자락길 이용객의 상호 보행 및 유모차나 휠체어가 교차하더라도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불암산 자락길은 상계역과 당고개역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재현 중·고등학교 등 10개 이상의 학교와 아파트 단지와 접해 있어 그동안 시민들이 원했던 숲 체험과 산책로를 이용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불암산 자락길에 조성된 학습생태관은 아동 · 청소년에게 소중한 자연생태체험장으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오승록 서울시의원은 “이번 불암산 자락길 개통으로 일반시민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불암산 자락길을 잘 가꾸어 명품길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