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루 서울시의원이 지난 4일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시상식에서 ‘인권화합부문’을 수상했다.
2007년 제정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들을 위해 인권화합과 사회기여 및 자립재활 등을 통해 헌신하였거나 노력한 사람들을 발굴, 노고를 치하하며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위해 제정된 상으로 위원회는 명예회장 이희호(前 대통령 영부인), 회장 서영훈(前 대한적십자사 총재), 최봉실 상임대표 가 있다.
박마루 의원은 공영방송 KBS-1TV 사랑의 가족의 MC를 맡았던 장애인을 대변하는 방송인으로서, 현재는 복지TV에서 ‘마루의 행복한 휴먼 플러스’를 진행하며 장애인의 편견해소와 복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의원은 직접 장애 당사자로서 나사렛대학교 협동교수로 재직 하면서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장애인의 편견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 이며, 예결위원으로 활동 시 장애인과 저소득층 예산 확보에 노력 했다. 또한 영구임대주택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1인 발의 하여 제정하였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개정도 발의 할 예정이다.
박마루 의원은 “소득, 교육, 인권, 문화, 건강 등 모든 영역에서 양극화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서울 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중점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