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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중계기 150개 추가 설치… 섬·해상 어디서나 휴대전화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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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휴대전화 이용이 어려운 도서연안 지역이나 선박에 이동통신 중계기 15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해상에서 조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기관과 통신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까지 도서연안에 설치된 중계기는 모두 1740개다. 해경안전본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연안해역에 운항하는 경비함정 69척과 육지에서 30㎞ 이상 떨어진 장소까지 장거리 운항하는 여객선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서연안 지역 61곳의 통신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장거리를 운항하는 여객선 33척에 휴대전화 중계기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6곳은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가 자체적으로 휴대전화 송수신율을 측정해 선정했다.

해경안전본부는 지난달 이동통신 3사, 한국해운조합, 유·도선중앙협의회와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6월부터 추가로 설치한 중계기를 이용해 통신 서비스를 확대키로 협의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6-0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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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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