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922공구(잠실종합운동장~보훈병원)를 현장방문하여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감리단 사무실에 들러 공사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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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26일 서울지하철 9호선 둔촌사거리 지하공사현장을 방문, 시설본부 관계자로부터 안전시공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
이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서울시 및 광역 상수관 등 대형 상수관이 지나가는 구간에 지하철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상수관을 안전하게 지지하고 복구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가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인근 감리단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공사현황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브리핑을 갖는 자리에서 교통위원들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시민과 공사 관계자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교통위원들은 공사기한 내에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시민들이 서울시 계획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하도급 업체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도시기반시설본부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해당 국가언어로 작성된 안전문구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공을 위한 공사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