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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메트로, 박원순시장 옹호 일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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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새누리당, 강남 1)은 6월3일 교통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 267회 임시회 폐회 중 의사일정으로 서울메트로 및 도시교통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구의역 사고현장에 뒤늦게 방문한 박원순시장과 서울메트로의 서울시 보고체계를 질타하며 서울메트로에서 박원순시장을 옹호하는 답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57분경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시청에서 잠실로 향하는 열차에 승강장안전문고장으로 작업중이던 은성PSD소속의 김00군이 사망했다. 사고발생 4일이 지난 31일에서야 뒤늦게 현장을 방문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사고발생현장과 추모장소에 얼굴을 비췄다.

이에 대해 성중기의원은 ‘서울메트로에서 사고발생이후 어떠한 보고를 거쳤는지’에 대하여 질의하자 김상균소장은 “사고발생 10분안에 문자메시지시스템을 통해 서울시와 시의회 관계자에게 상황전파를 하고, 서울시장에게 별도 보고한 사실이나 핫라인 보고는 없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뒤이어 질의한 최판술의원의 질문에는 “보고체계를 통해 보고가 이루어졌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발생 이후 50분쯤 지나서 전달되었다.

서울메트로는 철도사고 및 운행장애조사 처리규정에 따라 직무사상 사고발생 이후 30분이내에 박원순시장에게 보고해야 했다.

또한 서울시가 해명한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구의역 사고가 발생한 5월 28일 박시장은 오후 6시 1분 서울메트로 관제소가 단체전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상황인지를 하고 있었고, 이후 당시 진행 중이던 일정이 끝난 후 당일 오후 7시경 수행비서관을 통해 해당 부서가 전달한 별도 세부사항을 구두로 보고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박 시장은 사고발생 다음날인 5월 29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16 K리그에 참석하여 시축을 하며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사하였다. 또한 31일 현장을 방문하기 이전까지도 다른 일정의 취소에 대하여 고민하는 행보를 보였다.

평소 SNS를 통해 사회 이슈에 대해 즉각 반응하던 박 시장이 구의역 사고에 대해서는 어떠한 논평도 없다가 현장을 방문하고 나서야 관련 사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현장을 뒤늦게 방문한 박원순 시장을 옹호하기 위해 서울메트로가 답변을 즉흥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의원들이 질문을 조금만 달리해도 답변을 상이하게 한다”며 “이 자리는 진실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이며 박원순 시장을 감싸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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