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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中 시짱 자치구의 첫 해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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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맺고 항노화 산업 등 협력

경남도와 중국 시짱(西藏) 자치구가 자매결연했다.


경남도와 중국 시짱 자치구가 9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자매결연한 뒤 추궈훙(앞줄 왼쪽 두 번째) 주한 중국대사, 홍준표(세 번째) 경남지사, 뤄쌍장춘(네 번째) 시짱 자치구 주석, 옌펑란(다섯 번째) 주부산 중국총영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도는 9일 도청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뤄쌍장춘(洛桑江村) 시짱 자치구 주석이 두 지방정부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식에는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옌펑란(閻鳳蘭) 주부산 중국총영사, 경남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두 정부는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비롯해 경제·통상·관광·문화·민간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시짱 자치구는 성립 50년 만에 외국 정부와 처음 자매결연했다. 도는 자매결연이 중국 동부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경남도와 중국 간 교류가 서부 내륙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짱 자치구는 특히 티베트고원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갖고 있어 경남도가 미래 50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항노화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6-06-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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