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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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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의 모래조각 축제인 춘장대 모래·송 페스티벌이 18일부터 26일까지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서천군은 16일 서해안의 여름철 서막을 알리는 축제가 이같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관광객은 백사장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사월과 오월’ 등 가수들이 벌이는 7080 낭만콘서트와 트로트 가요제, 플라멩코,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 등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불꽃놀이도 펼쳐져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 축제의 백미는 단연 대형 모래조각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주인공인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헐크가 웅장한 모래조각으로 재현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히어로 송중기와 영화 ‘국제시장’을 주제로 한 모래조각들도 새겨져 있어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도 있다.

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2016-06-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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