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Software as a Service)란 ‘주문형(on-demand) 소프트웨어’ 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라고도 한다. 소프트웨어 및 관련 데이터를 중앙의 위치에서 관리하고,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게 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마련한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사업에 선정된 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 12개, 분야별 SaaS 개발지원 과제 22개 기업간 멘토·멘티 매칭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다수의 IT·SW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내용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투자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SaaS 개발 단계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트너십데이 이후 NIPA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협력해 시장성과 기술성을 고루 갖춘 세계적 SaaS의 탄생을 목표로 분야별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SaaS 개발 완료 이후에도 원스톱 클라우드 전문 지원기관인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SaaS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NIPA는 이번 파트너십데이를 계기로 국내 SaaS 개발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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