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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누구?…2012년 국정원 수사, 별명 ‘면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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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비서관에 대해 “현역 검사 시절 날카로운 수사로 ‘면도날’로 불릴 정도로 검찰 최고의 수사능력을 보였다”면서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당시 윤석렬 대구고검 검사와 함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12일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임명된 박형철 전 부장검사. 연합뉴스
박 비서관은 2012년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에서 부팀장으로 활약하며 대선 과정에서의 국정원 댓글사건 등을 수사했다.

검찰 수뇌부와 법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박 비서관은 2013년 11월 감봉 징계 처분을 받았고 다음해 대전고검 검사로 좌천됐다. 지난해 1월 인사에서 다시 부산고검으로 발령이 나자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일해 왔다.


박 비서관은 196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대검찰청 공안 2과장, 서울지검 공공형사수사 부장, 대전지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비서관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팬클럽의 부회장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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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