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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스트레스 줄이는 자동차 경적 소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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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교수 인간친화장치 고안

길을 걷다가 크고 날카롭게 울리는 차량 경적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경적 소리를 다른 차 안 운전자가 들을 수 있도록 크게 만든 탓에 보행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이 된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 보행자 친화적 자동차 경적 소리가 개발됐다.

배명진 교수
배명진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는 최근 미국음향학회(ASA)에 ‘인간 친화적인 클랙슨 소리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배 교수는 논문에서 기존 차량 경적에 간단한 전원제어장치를 부착해 소리 정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경적을 한 번 눌렀을 때 전원을 0.01초, 0.02초, 0.03초, 0.06초, 0.13초 단위로 끊어 공급한다. 이때마다 데시벨이 80㏈부터 5~10㏈ 단위로 상승하면서 110㏈에 다다른다. 이런 간격과 리듬으로 보행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배 교수의 설명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7-07-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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