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류석춘도 참여
경북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이 이날 자유한국당을 찾아 홍준표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에게 서명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가보존회는 서명운동을 마친 뒤 서명서를 우정사업본부와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병억(78)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우표 발행 심의 때 압도적으로 찬성했던 심의위원들이 정권이 바뀌고 나니 결정을 뒤집었다”면서 “적법한 절차로 결정된 기념우표 발행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7-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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