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하반기 북스타트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읽기 프로그램인 ‘북스타트’의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2013년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됐다.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9월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과 영등포아트홀 내 유아전용 도서관인 라랄라도서관 등 4곳에서 매주 한번씩 열린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개월에서 36개월의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스타트반(6~18개월), 플러스반(19~36개월)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8-08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