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구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퇴직공무원 2인을 채용해 복합 민원을 상담해 주는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처리 지연을 막기 위해 민원 관계 공무원에게 민원 처리 기한을 문자로 예고해 주는 민원 처리기한 도래 알림 시스템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신념으로 주민과 직원이 함께 협력 행정을 펼친 결과 2017년 중앙부처, 서울시,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 등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인 총 133건을 수상하고 123억여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1-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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