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경고판, 태양전지로 전력, 센서 감지 시 LED 조명으로 경고
서울 양천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10곳에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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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를 하려는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 경고 음성을 내보내고 영상을 녹화한다. 송재민 양천구 청소행정과장은 “한번 설치하면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식과는 달리 다양한 장소에 이전 설치할 수 있고, 방범용 폐쇄회로(CC)TV나 고정식 경고판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며 “하반기 다른 지역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6-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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