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등 8월까지 시범운영…대사증후군 검사 무료 서비스도
서울 마포구는 보건지소인 아현건강증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마포구는 성산동에 위치한 보건소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공덕·아현·도화·용강·염리동 주민들에게 원활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아현동 770 일대에 들어서는 아현동 주민편익 복합시설 2층에 있다. 오는 9월 정식 개소한다. 개소 전 7~8월 2개월 동안 시범운영해 시설과 인력,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소 때 반영한다.
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대사증후군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20세 이상 마포구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02)3153-9891.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7-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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