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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5년 이상 장기사용 승강기 3088대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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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내년 2월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완성 검사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를 특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운행층수 10층 이하의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1000세대 이하 공동주택 승강기 3088대다.

구와 공단은 승강기 주요부품과 비상장치 설치‧작동 상태, 승강기 내부 부착물 및 표시장치 설치, 자체 점검 이행 실태 등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유효기간 초과, 검사 불합격 등으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운행 정지됐던 승강기를 중점 점검한다”며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설물 운영자에게 시정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점검은 민선 7기 주요 비전 중 하나인 ‘위해요인 관리를 통한 인재 없는 강남 실현’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건축물 무재해를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계적인 명품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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