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연구소와 대학, 지역협력 사례 견학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26일부터 3박 4일간 대학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국외 연수를 떠난다. 임 시장은 이번 연수에서 일본 연구소와 대학의 지역협력 사례를 견학하고 시흥과 대학이 함께 살아남기 위한 대학협력 사업을 모색한다.첫날 임 시장은 VR 디지털 센터를 방문해 VR시설이 시흥에 건립될 해양레저타운에 적용될 수 있는지 탐방한다. 다음날은 도쿄대 고마바 캠퍼스 연구소와 혼고캠퍼스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기술을 창출해 실용사업을 추진하는 일본 최대 산업기술연구소 임해부도심센터 라이브 테크놀로지 스튜디오를 방문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시흥의 나아갈 바를 구상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은 일본 제2대 사립 명문대 와세다대를 견학하고, 에도시대 고유 거리를 재현한 도시재생마을을 탐방해 도시 뉴딜정책 아이디어를 찾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도쿄도청을 탐방한 후 귀국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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