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대표주자’ 축제로 즐겨요”… 김밥, 새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한강 밤하늘 ‘드론 1000대’ 수놓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화려한 ‘문화 인프라’ 한자리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남산케이블카 운영사, 서울시 곤돌라에 소송 제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호랑이 새끼가 돼지 젖을 ···’, 기막힌 동거의 사연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호랑이 새끼 두 마리가 수 마리의 돼지를 출산한 어미 돼지 젖을 빠는 모습을 지난 2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전했다.

지난 주에 촬영된 영상 속, 여러 마리의 새끼 돼지들이 어미 돼지 젖을 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돼지 농장으로 단순히 생각하기 쉽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가 갸우뚱 하게 된다. 돼지 우리 구석에 새끼 호랑이 두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다름아닌,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태국 동부에 위치한 시라차(Siracha) 호랑이 동물원이다. 어미를 잃은 두 마리 새끼 호랑이들을 위해 젖이 풍부한 새로운 돼지 엄마가 생긴 셈이다.

동물원 관계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기막힌 동거 모습을 찍은 촬영자는 “이들 새끼 호랑이가 돼지 젖을 먹고 더 빨리 자랄 거”라고 말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낳은 정’과 별도로 ‘기르는 정’이 존재할까. 돼지 젖을 먹고 성장하게 될 호랑이와 돼지 엄마의 관계가 자못 궁금해진다.



사진 영상=Top Life 2020 /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