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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한진아파트에 62m² 규모 ‘다가온’

강의실·조리실 마련… 교육·정보 교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10일 행당한진아파트 에서 열린 ‘다가온(ON)’ 개소식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행당한진아파트 제2관리사무소 3층에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ON)’이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성동구는 “다문화가족들의 정보 교환과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다가온은 62m² 규모에 강의실 2개와 다목적실, 조리실을 갖췄다. 다문화가족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 디자인 계획부터 공간 조성까지 직접 참여했다.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자조·나눔 활동 등 여러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앞서 지난 6월 도선동에 ‘다문화 어린이 작은 책마루’ 도서관도 개관했다. 다문화가족들이 어린 자녀들을 함께 돌보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한국·몽골·베트남·일본·중국·필리핀 6개국 언어의 유아그림책 등 어린이 도서 2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다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됐다”며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0-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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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