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
구로구는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로구에 기탁된 코로나19 예방 성금은 지난달까지 2억 3104만원이다.
구는 이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1만 1998명, 기초생활수급자 9879명, 차상위계층 6625명, 취약계층의 9세 이하 어린이 1980명, 푸드마켓 이용회원 910명, 생활시설 거주자 589명 등 총 3만 1980명에게 1인당 5장씩 지급한다. 성인에게는 덴털마스크를, 어린이에게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39만 5990장, 장애인 9만 475장, 어린이집 6만 6740장, 저소득층 2만 3600장, 돌봄·양육시설 1만장, 임신부 8992장, 드림스타트 아동 6200장 등 총 80만장을 배부했다. 구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4-0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