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운영… 사은품 금쌀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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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김포농업인 새벽시장 모습. 김포시 제공 |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은 2018년 처음 개장해 지난해 30여 농가가 참여해 60차례 운영됐다. 농민들이 새벽시간 신선 농산물을 갖고 시민들을 찾아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한 달 가량 늦게 열었다. 김포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과 계란·버섯·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새벽시장이 개장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들이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을 찾았다”면서 “새벽시장 참여농가와 시민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고 마스크 착용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농업인 새벽시장은 30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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