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홍삼이 코로나 예방’ 광고 조심하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972건 적발… 식약처, 해당 사이트 차단·삭제 조치

‘OO홍삼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코로나를 예방한다.’

‘OO흑마늘진액이 항암, 살균 효과로 코로나 예방에 좋다.’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온라인에서 허위·과대 광고를 한 사례가 972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이나 화장품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감염 불안 심리를 악용한 광고를 집중 점검해 해당 사이트를 차단·삭제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결과 식품에서는 질병 예방·치료 효과 광고 804건, 면역력 증진 등 소비자 기만 20건이 적발됐다. 화장품 등에서는 손소독제나 손세정제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148건이었다.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운 식품에서는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비타민 등이 호흡기 감염이나 코로나19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했다. ‘녹차의 카테킨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세균 방어막 형성’, ‘OO프로폴리스 제품이 비염과 감기 예방’ 같은 문구도 사용됐다.

소비자 기만 광고로는 흑마늘·과일 등 원재료가 체온상승과 살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장품은 ‘인체 소독’, ‘바이러스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며 의약외품(질병의 치료·예방 등과 관련된 제품)인 손소독제로 오인하도록 허위·과대 표시했다.

화장품인 손세정제를 ‘살균’, ‘소독’, ‘면역력 강화’,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 등의 문구를 적어 소비자를 오인케 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판매업체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고의적,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는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하는 등 강력 제재할 방침”이라며 검증되지 않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내세운 부당 광고에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2020-05-22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