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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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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본계획 설계 수립용역 결과 8월 윤곽

13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안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희 시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정맹숙 시의회의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의중 위원장. 안양시 의회
국토부 기본계획 설계 수립용역 결과가 오는 8월 윤곽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GTX-C 노선 안양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중 범추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사회단체 등 안양의 각계각층 시민 1300여명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 당위성 전파를 통해 여론을 공론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선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혼잡과 환승불편을 해결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아울러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 월곶∼판교, 인덕원∼동탄선이 3개 노선이 교차·환승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다.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면 1회 환승으로 4개 간선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16여분 환승시간 절약이 가능한 것으로 타당성조사 결과에 나타났다. GTX-C노선 인덕원 정차추진은 안양시민은 물론 의왕과 수원, 광명, 시흥 등 인근지역 주민들 교통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그동안 시는 인덕원역 GTX-C노선 기본계획 반영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인덕원 정차의 필요성을 경기도와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하했다. 또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기술·경제적 효과 및 환승 편의성 개선을 검증했다. 이번 범추위 출범으로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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