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심사관 등 25명 6급 경력채용
5월 4~7일 원서 접수 후 7월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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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글로벌 지식재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품질 지식재산 심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개발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심사인력 25명을 선발한다. 특허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서울신문DB |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디자인·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 역할을 한다.
경력경쟁채용은 6급 심사관으로 신속하고 강한 지식재산 권리화가 요구되는 빅3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반도체·연료전지·바이오의약·의료기기 등 핵심기술 분야다. 선발 인원은 행정 3명, 기술 22명이다. 기술 직렬별로는 전기 5명, 화공 4명, 약무 4명, 통신기술 3명, 전자·원자력·금속·일반농업·수의·의료기술 각 1명이다.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변리사·약사·수의사 등)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는 5월 4~7일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을 거쳐 7월 23일 합격자 발표 후 8월 임용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