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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원 등록 만30∼35세 시민에 年30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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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취지
성인에 장학금 지급 전국 최초

경기 화성시는 만 30∼35세 시민에게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성인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은 관내 3년 이상 거주한 만30∼35세 시민에게 연 30만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어학 학원이나 자격증 취득 교육기관을 가맹점으로 모집한 후 이곳에 등록한 대상자가 수강료를 결제하면 사후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시행되는 시범 사업은 16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는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올해 만30∼35세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내년부터는 대상 폭을 넓히고,지원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은 기본 소득과 같은 개념인 ‘기본 학비’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평생 학습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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