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묵2동은 서울장미축제의 중심지로,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장미로 물들이는 재생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장한축제는 이런 장미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 마을 축제기획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첫 번째 마을 축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중에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5-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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