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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이날 정담회에서는 인조잔디, 탄성포장재의 유해성·안전성 문제로 학교 운동장은 천연잔디, 마사토, 흙·콘크리트로 조성해야 한다고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2021 친환경 운동장 조성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운동장에서 배우고 체육 활동을 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천연잔디의 경우 유지·관리가 어렵고 마사토는 흙 먼지가 발생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학교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황대호 의원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하기 어렵게 되고 정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자체 체육시설을 사용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흙 먼지 가득한 운동장이 아닌 안전하게 수업받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도교육청에서 다양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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