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도의원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2019년 28.3%, 2020년 27.1%, 2021년 26.1%로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며 “취업전문교사 배치, 기업과의 MOU체결, 현장실습 비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이 하락하고 있는데 기업과의 MOU체결이 숫자만 늘 뿐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또한 유 도의원은 “취업전담교사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취업전담교사 활동의 자율성이 높아지면 더욱 더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는데 즉각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답변에서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학교 내의 특성화 부장이나 학과 부장, 취업전담교사가 연계해서 학생들의 취업처를 알선하도록 하고 있다”며 지적한 부분도 살펴서 취지에 맞도록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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