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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지난달 30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체육시설 개방이 상당히 줄었다”며 “정부의 방역기준 완화 정책 등을 고려해 지역 주민대상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제한을 상당히 완화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코로나19를 이유로 학교체육 시설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청이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양 의원은 “이미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학교와 지역 간 연계를 고려한 학교시설 및 부지 이용방안 등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로 서울시교육청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