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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이브리드 학제’ 3월 국내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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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목포대 통합 준비 완료
진로 따라 2년·4년 과정 중 선택

국내 최초로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도입하는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대학이 출범 준비를 완료했다.

7일 전남도립대 등에 따르면 두 대학은 3월 1일 출범을 앞두고 학사·행정·조직 전반에 걸친 통합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들 대학은 통합대학 출범 즉시 교육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로드맵을 정비하고, 실무 협의와 핵심 쟁점 조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통합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진로 중심의 교육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동일 대학 체계 내에서 전문학사(2년)·학사(4년) 과정을 진로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연계할 수 있는 학제다.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취업형(2년)과 직무 역량 고도화를 원하는 학생을 위한 심화형(2+4년)을 둬 학습 지속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승인 이후 개교 준비를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출범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4 하이브리드 학제를 중심으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담양 임형주 기자
2026-01-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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